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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베짱이 이야기

  • 제주도의 빙떡과 메밀전병

    2011.04.12 by youngmanee

  • 편지할까요?

    2011.02.26 by youngmanee

  • 등산

    2011.02.08 by youngmanee

  • 단비

    2011.02.08 by youngmanee

  • 오름

    2011.02.06 by youngmanee

  • 속도 조절

    2011.02.05 by youngmanee

  • 좋은말

    2011.02.04 by youngmanee

  • 넘침

    2011.02.03 by youngmanee

제주도의 빙떡과 메밀전병

제주도에 있으면서 가장 신기 했던 부분 중 하나는 빙떡이었다. 강원도 음식중 가장 좋아했던 음식이던 메밀전병과 아주 유사한 형태의 음식이 제주도에도 있지 않이한가...그것도, 제주도에만 있는 전통음식으로 말이다. 신기하고 또 신기할 따름이다. 우선 빙떡은 메밀가루를 묽게 반죽해서 팬에 부치고 채 썰어 데쳐낸 무를 양념해 소로 넣고 길죽하게 말아서 만드는 제주도의 향토떡이다. 제주도에서 관혼상제에 빠지지 않았던 음식이다. 빙빙 돌려 만들었다고 해서 빙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멍석처럼 만다고 해서 멍석떡이라고도 하며 쟁기떡, 전기떡이라고도 불리고 강원도의 메밀전병(메밀총떡)과 비슷하다. 빙떡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메밀가루에 물을 부어 묽게 반죽한 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전을 부친다. 옛날 제주도에서는 부치..

사베짱이 이야기 2011. 4. 12. 12:01

편지할까요?

편지처럼 반가운 것이 있을까? 편지는 남의 편지라도 내가 읽어 보고 싶고, 오래 전 온 것도 다시 읽으면 또 반가운 이상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편지는 아마도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그런 존재 인 것 같다. 사실, 편지를 자주 쓰는 편은 아니다. 요즘은 핸드폰이나, 문자나, 이메일 등 쉽게 손을 내밀면 닿을 방법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편지를 보내는 일은 꽤나 용기가 필요한 쑥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나는 종종 연말에 연하장 명목으로 하여 편지를 보내곤 했다. 이번에 제주도에서는 유난히 시간이 많았던 관계로 좀 더 시간을 들여 하나하나 더욱더 신경 써서 편지를 써서 보낸 기억이 있다. 가족, 친구에서 부터 회사동료, 관계자분들까지 편지를 쓰다 보니 수일이 꼬박 걸렸다. 그 사람들을 생각하다보니,..

사베짱이 이야기 2011. 2. 26. 12:16

등산

"사람은 산을 만들 수 없지만, 산은 사람을 만들어 준다" 일박이일에서 강호동이 했던 어록이다.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그 말의 여운이 참 오래 남았다. 그래...산은 사람에게 그런 존재이다...개인적으로 산을 너무나 좋아한다. 지난해 시작을 태백산에서, 지리산에 갔을 때에도 그러하였고, 연말에 한라산에 갔을 때에도 그러하였다..언제나 산은 나에게 많은것을 가르쳐 주기도, 감싸주기도, 또...지켜주기도 하였다. 산을 오르내리며, 천천히 내 속 들어가며, 소근소근 니속 내 속 이야기 하며 상대 발 맞춰 가며 가는 것이 나는 너무나 좋았다. 마치 밖에서는 잘 못하는 또다른 삶 같이 말이다. 등산하면 떠오르는 한사람이 있다. 지난 겨울 등반을 하며 말하다 보니 몇년에 걸쳐서 북한산, 설악산, 지리산, 태백산,..

사베짱이 이야기 2011. 2. 8. 12:23

단비

살짝 보고 싶다.

사베짱이 이야기 2011. 2. 8. 12:22

오름

나는 오름할꺼다. 어머니 산 한라산을 밑에 있지만, 그래도 내 봉우리를 가지고 있는 작은 화산.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을지 언정, 어느 밑에서 기생하거나 걸쳐저 있지 않고, 독자적으로 솟아 오르는 그런 작더라도 자신의 모양을 가진 그런 오름같은 거 할꺼다. 그리고 천천히 어머니산 한라산 닮아가며 걸어가서 그 같은 오름 될꺼다. 그리고 나중에 내 주변 오름들에게 버팀목으로 당당히 서 있어 줄꺼다. " 응?? 혼수? 예빗돈? 그런거 필요 없어요," 구정연휴의 마지막 아침상, 혼기가 꽉찬 딸이 시집갈 생각은 안하고, 회사는 그만두고 공부 한다고 난리치니 부모님 걱정이 크셨나보다. 밤에 누구 만난다고 들락거리기는 하는데, 시집간다는 소리는 없고...돈이 없어 시집간다는 소리가 없어 그런가...엄마, 아빠, 매일..

사베짱이 이야기 2011. 2. 6. 12:24

속도 조절

제주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가장 크게 느낀 부분은 잠시 잊고 있던, 느리게 걷는 속도에 맞춰 바라보기 였다. 지난 어린시절 걸으면서 바라보던 풍경들, 그냥 지나지던 작은 것들에 대한 기억, 그냥 지나치던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것들에 대한 마음들을 돌이켜 보는 것이었다. 천천히 가라 너무 빨리 춤추지 마라 시간은 짦다 그 음악도 언젠가는 그칠것이다. 내일은 꼭 같이 할꺼죠? 라고 묻는 당신 아이의 슬픈 표정을 뒤로 한채, 대답을 망설인 적인 없는가? 잘 지내지? 라는 짧은 안부 전화를 걸 시간이 없어서, 연락이 끊기고 소중한 우정을 읿어버린 적은 없는가? 천천히 가라. 너무 빨리 춤추지 마라 시간은 짦다 그 음악도 언젠가는 그칠것이다. 어딘가를 향해 너무 빨리 달리면, 그곳에서 얻게될 행복은 반드로 줄어든..

사베짱이 이야기 2011. 2. 5. 12:26

좋은말

오늘은 정초이기도 하거니와 이래저래 기억하고 있으면 좋은 말들을 적어 보았다. 일만알고 휴식을 모르는 사람은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와 같이 위험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쉴줄만 알고 일 할줄 모르는 사람은 모터가 없는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아무 쓸모가 없다. -헨리 포드 두어달 제주도에서 쉬는 시간을 보내고 나에게 필요한 말인듯 하여 기억해야 하지 싶었다. 물론, 지난 그 시간들이 마냥 쉰 시간들은 아니었지만, 이제, 재정비와 다시 나아가기 위한 원동력으로 쓰이기 위함은 분명하기에..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알을 깨면 한마리의 병아리가 되지만 남의 손으로 깨주면 달걀 프라이가 된다. -미상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 아저씨가 술을 드시면서 하셨던 말이하고 해서 기억을 했었다. 참으로 인상적인 ..

사베짱이 이야기 2011. 2. 4. 12:28

넘침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줄 것이다. 생각만으로는 문제를 풀수가 없다. 오히려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뿐 해답은 언제나 스스로 우리를 찾아온다. 복잡한 생각에서 한 걸음 벗어나 고요함 속에 진정으로 존재하는 바로 그 순간에 온다. 비록 찰나에 지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 순간 해답을 얻게 된다. 지나치게 깊은 생각에서 벗어나라. 그러면 모든 것이 변하리라. 자신을 남과 비교하거나 더 많은 것을 이우려 애쓰지 마라. 모든 이이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받아들여라. 그들을 변화시킬 필요가 없다. 당신이 행복해지기 위해 그들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불충분한 다신의 존재가 완벽해지기를 꿈꾸지 마라.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더 많은 것을 추구하려 할 뿐이다. 불행해지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다...

사베짱이 이야기 2011. 2. 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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